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전전대 쿄류저 (문단 편집) === 간단하지만 탄탄한 스토리 ===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기 쉽고 밝은 분위기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도 몰입감 있게 전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한 캐릭터 성격이나 설정 붕괴가 일어나지 않았고 작중에 뿌렸던 복선을 극장판이나 VS 시리즈와도 연동하여 남김없이 다 회수했다는 점도 쿄류저가 좋은 평가를 받게 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각본가인 [[산죠 리쿠]]가 첫화부터 최종화까지 전부 집필한 것이 스토리 호평의 주 원인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후속 공룡전대인 [[기사룡전대 류소우저]]가 쿄류저에 비해 어두운 내용이 많으면서 스토리는 오히려 부실했다는 점 또한 쿄류저의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더욱 높아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자면 거의 초반부터 결말까지 일관되게 밝고 희망차면서도 박력있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시리즈들의 경우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다가도 전대가 적 세력에게 고전하거나 적 세력의 음모에 휘말렸거나 하는 등의 위기상황이 닥치면 어두운 BGM이나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일시적으로 극의 분위기를 어둡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쿄류저의 경우 설령 데보스 군의 음모나 계략에 휘말리거나 강한 적의 출현으로 고전하고 있을 때조차 희망찬 분위기를 잃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는 빈도수도 적고 그러한 상황이 발생해도 그에 대한 해결책[* 새로운 기술이나 쿄류 레드 카니발같은 파워업 폼, 조력자의 도움이나 슈퍼 합체 로봇 등.]을 빠르게 찾아냄으로서 다시 희망찬 분위기로 돌아간다. 즉, 전대에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시청자, 특히 저연령대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기 꺼려지기 쉬운 어둡고 불안한 분위기를 지양하고 거의 모든 상황에서 여전히 희망은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심어줌으로서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는 것.[* 이에 비견될 만한 작품으로는 [[해적전대 고카이저]]가 있다. 둘 다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으며 스토리의 흐름도 서로의 특징적인 면을 빼놓고 보면 꽤나 유사하다. 다만 고카이저와 유사한 면은 후속작인 [[열차전대 토큐저]]가 더 많다.] 물론 이 반대급부로 극적인 긴장감이 한두 화만에 끝나버리는 등 조금 아쉬운 면도 없잖아 있지만 그리 크게 긴장감이 필요한 이야기도 거의 없었는데다가 정말로 긴장감을 줘야 할 필요가 있는 에피소드에서는 전술한 '밝고 희망찬 분위기'와 완급조절을 잘 해가며 긴장감을 부여하는 등 이야기의 완급 조절도 뛰어나다. 이번 작품의 큰 특성 중 하나라면 전대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사생활면에서는 서로 관련성이 거의 없는 남남이라는 점인데, 이런 특징은 스토리를 중구난방하고 난잡하게 만들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일관성이 뚜렷하며 어색하거나 작위적인 내용 전개도 적은 편이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오히려 서로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던 캐릭터들의 특성이 매 화마다 매우 색다른 에피소드를 전개토록 하여 다른 시리즈에 비해 훨씬 다채롭고 흥미로운 스토리 구성이 가능했다는 평가가 많으며, 그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앞서 뿌려놓았던 떡밥을 회수하는데 실패하는 일도 없었거니와, 극중에서 이름이 있고 한 번이라도 비중을 받아 등장한 캐릭터는 어떤 식으로든 최소 한 번 이상 재등장하기에 [[맥거핀]] 수준의 캐릭터도 거의 없었고, 때문에 각 화 간의 개연성과 매치가 뚜렷했다. 단점은 캐릭터 수가 다른 작품에 비해 많은 데다 그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른 배경과 출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서 그들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의 깊이가 다른 작품에 비해 다소 얕다는 것이 있다. 이런 특성은 해당 작품이 스토리라는 측면에 있어서, 수작 정도는 되지만 명작 수준으로 평가받기에는 걸림돌로 작용하는 이유가 되는데, 전체적인 스토리가 서로 다른 캐릭터간의 생활상과 그로 인한 떡밥 투척 및 회수에 초점에 맞춰지다 보니 가장 큰 맥락이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적 조직과 전대 간의 대립과 그 당위성의 설명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평가가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항상 밝기만 한 분위기도 세상의 위기라는 상황을 피부에 잘 와닿지 않게 만든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슈퍼전대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저연령층을 주 타겟으로 한 작품으로서 성인 시청자의 시각으로 볼 때 보통 이상의 퀄리티를 가진 내용 구성이 나오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아무리 퀄리티가 좋아도 저연령층이 보기에 이해할수가 없으면 상업적으로 망하기에 저연령층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성인이 볼 때 질좋은 퀄리티를 만드는게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시청률보다는 완구 매상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차지하는 전대물 특성상, 타겟 연령층을 높인다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말 퀼리티가 가장 좋은 전대작품을 보고 싶다면 2000년도 작품인 [[미래전대 타임레인저]]를 추천하는 바다. 이 작품 바로 다음 2001년 작품인 [[백수전대 가오레인저]]를 생각한다면 슈퍼전대 시리즈가 1년만에 확 다른 시리즈도 만들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 작품의 완구실적은 전체적으로 그리 좋지 못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타임레인저는 퀄리티는 최고 수준이지만 매출액이 슈퍼전대 시리즈 중 가장 낮은, 저연령층을 공략하지 못하면 흥행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선례이기도 하다.] 그리고 스토리의 깊이를 지적하지만 슈퍼전대 시리즈 중에는 같은 가족이나 조직 출신이라는 설정을 가졌음에도 달리 깊이있는 스토리를 보여주지 못한 작품도 수두룩하다는 걸 감안하면 최소한 이 작품의 스토리는 평균 이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